![송성문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22190037048890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개막 로스터 확정 과정에서 송성문을 부상자 명단(IL)에 올리며 시즌을 시작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송성문의 발목을 잡은 것은 오른쪽 옆구리(복사근) 부상이다. 그는 지난 1월 개인 훈련 도중 처음 통증을 느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재활을 거쳐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듯했으나, 3월 초 같은 부위의 통증이 재발하며 결국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지 매체는 샌디에이고 구단이 송성문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며 무리한 출전보다는 완벽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비록 그라운드 위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르는 모습은 잠시 미뤄졌으나, MLB 규정상 부상자 명단 등재와 동시에 서비스타임이 계산되기 시작하면서 송성문은 서류상 공식적인 메이저리거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구단 안팎에서는 그의 타격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는 시즌 전체를 내다본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샌디에이고 코칭스태프 역시 그가 충분한 재활을 마친 후 곧바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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