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 기뻐하는 송민규와 서울 동료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281620200305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상대 수비망을 뚫지 못하며 0-0으로 마쳤다. 균형을 깬 건 올 시즌 전북에서 이적한 송민규였다. 후반 1분 바베츠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달려 나온 골키퍼 김동헌을 넘기는 오른발 칩슛으로 서울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5분에는 안데르손의 로빙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추가했다.
후반 27분 서울 골키퍼 구성윤의 킥이 무고사의 등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으나, 주심은 무고사가 킥을 방해했다고 판단해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후반 33분에는 바베츠가 김명순의 발을 밟아 두 번째 옐로카드로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무고사의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페널티킥은 서울 박성훈이 정치인의 크로스를 걷어내다 슈팅을 준비하던 박호민의 뒷발을 건드려 선언됐다.
김기동 감독 체제 3번째 시즌을 승리로 시작한 서울과 달리, 2024년 강원 준우승을 이끈 뒤 인천을 지휘하는 윤정환 감독은 1부 복귀 첫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분 이동준 주심이 다리 이상으로 대기심 송민석과 교체되는 이례적 장면으로 시작되기도 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