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했고 대표팀은 16-6으로 대승했다. 20일 양우현에게 3점 홈런을 맞았던 흔들림은 사라졌다.
지난 경기보다 밸런스가 잡힌 것 같아 안심이라며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미는 바깥쪽 직구로 류지혁을 삼진 처리한 장면이었다. 박동원이 커브 사인을 냈지만 직구를 던지고 싶다고 했고 원하는 곳에 들어갔다며 오늘 피칭 중 가장 '나이스'였다고 미소 지었다.
동계 캠프에서 변화구 완성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류현진의 밀착 과외가 큰 도움이 됐다. 커브나 슬라이더의 일정함을 잡고 싶어서 훈련 중이라며 커브도 일정함이 생겨서 타자들이 속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캠프에서 류현진 선배와 친해졌고 많이 도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몸 상태에 대해 아직 100%는 아니지만 3월 5일 대회 시작에 맞춰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선발 역할에 대해서도 시즌 때도 그렇게 던진 경기가 많아 체력적 문제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 무대에 긴장보다 설렘이 더 크다며 도쿄돔은 관중이 많아 몰입이 잘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꼭 만나고 싶은 타자로 오타니 쇼헤이와 에런 저지를 꼽으며 8강 이상 올라가서 대결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