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기준 한국은 금 2·은 2·동 3으로 종합 15위를 달리고 있으며, 10위 스위스(금 5·은 4·동 3)와 금메달 3개 이상 격차가 벌어져 당초 목표 톱10 진입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다만 남은 기간 메달 전략 종목이 집중돼 있어 추가 금메달은 최대 4개까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유력한 무대는 21일 오전 4시 15분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5,000m 계주다. 여자 1,500m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이후 6차례 올림픽에서 금 4·은 4·동 1을 수확한 전통 강세 종목으로, 최민정이 평창·베이징에 이은 3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김길리·노도희도 함께 출전한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준결승 조 1위 통과의 주역 이정민의 과감한 추월과 임종언·황대헌의 건재함을 바탕으로 2006 토리노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 탈환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네덜란드·캐나다·이탈리아다.
21일 오후 11시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은 올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과시해왔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5분 라운드로빈 최종전 캐나다와의 경기가 준결승 진출을 가르는 벼랑 끝 승부다. 승리하면 자력으로 4강에 오르지만 패하면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준결승은 20일, 결승은 22일에 열리며 폐회식은 23일 오전 4시에 치러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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