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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한국전력 3-1 제압하고 3위 도약…임성진 13득점 맹활약

2026-02-16 17:23

KB손해보험, 한국전력 3-1 제압하고 3위 도약…임성진 13득점 맹활약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봄 배구 경쟁은 계속 된다.

KB손해보험은 2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5-20, 21-25, 25-20)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 승리로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그 중에서 고졸 신인 리베로 이학진이 디그 9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임성진이 13득점-공격성공률 62.5-디그 11개-리시브 9개를 기록하며 활약한 것은 백미였다.

선발 명단에 한국전력은 베논-하승우-무사웰-전진선-서재덕-김정호-정민수가 나섰고 KB손해보험은 비예나-황택의-차영석-박상하-임성진-나경복-김도훈-이학진이 나섰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의 페이스였다.

비예나의 4득점 활약에 나경복이 2득점, 임성진의 오픈 공격과 차영석의 속공으로 8-4로 리드를 잡은 뒤 나경복과 임성진의 블로킹이 터지며 16-10으로 달아났다.

이어 비예나와 나경복이 각각 블로킹 1개 포함 2득점씩 올리며 24-18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비예나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 한국전력은 김정호 대신 윤하준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서브에이스 2개 포함 4득점, 나경복이 블로킹 포함 2득점을 올리며 8-7로 앞섰다.

이후 임성진과 차영석이 득점에 가세한 데 이어 황택의와 나경복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6-12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차영석에 이준영까지 속공에 가세했고 비예나의 변함없는 활약에 임성진과 나경복의 파이프 공격으로 25-20으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 한국전력은 윤하준 대신 박승수, KB손해보험은 박상하 대신 이준영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고 3세트 흐름은 한국전력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베논의 오픈 공격으로 산뜻하게 출발 한 뒤 하승우의 서브에이스 2개, 무사웰이 블로킹에 성공하며 4-0으로 앞섰다.

이어서 베논이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무사웰이 속공으로 1득점을 추가하며 8-7로 리드를 잡았다.

무사웰이 블로킹 포함 3득점을 올렸고 박승수와 베논이 1득점씩 올리며 16-13으로 달아난 한국전력은 베논과 무사웰 박승수의 활약으로 24-21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무사웰의 서브에이스로 25-21로 3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 KB손해보험은 나경복을 빼고 윤서진을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고 비예나가 연속 서브에이스 포함 3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5-4로 앞서기 시작했다.

비록 8-6으로 뒤집히는 위기도 있었지만 황택의의 블로킹과 차영석과 이준영의 서브에이스, 윤서진의 오픈 공격,비예나의 2득점, 임성진의 오픈 공격으로 16-13으로 앞섰다.

드디어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3득점과 윤서진의 블로킹 2개, 임성진이 파이프 공격과 블로킹으로 2득점을 올리며 24-20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마침내 비예나의 백어택이 터졌고 4세트 25-20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KB손해보험은 15승 14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승점 45점), 한국전력(승점 43점)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OK저축은행에게도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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