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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매출 2조 8351억 원 기록…6.4% ↑

2026-02-05 21:10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넷마블은 5일, 지난해 매출 2조 8351억 원(전년 대비 6.4% 증가), EBITDA 4840억 원(30.8% 증가), 영업이익 3525억 원(63.5% 증가), 당기순이익 2451억 원(7519.7% 증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4분기와 2025년 연간 매출은 분기·연간 기준 사상 최대였다.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976억 원{전년 동기 대비(YoY) 22.9% 증가, 전 분기 대비(QoQ) 14.6% 증가},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489억 원(YoY 102.9% 증가, QoQ 21.7% 증가), 영업이익 1108억 원(YoY 214.8% 증가, QoQ 21.9% 증가), 당기순손실 359억 원(YoY 적자 지속, QoQ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6143억 원(4분기 매출 대비 77%)이며, 2025년 누적 해외 매출은 2조 704억 원(연간 누적 매출 대비 73%)이었다. 4분기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었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역할 수행 게임)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18%, 기타 7%다.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고, 비용 효율화 기조가 영업이익 증가 흐름을 뒷받침했으며, 무형자산 손상 처리로 2025년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2026년 게임 8종을 출시할 계획도 공개했다. 1분기에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2분기에 'SOL: enchant(솔:인챈트)', '몬길: STAR DIVE'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출시를 예고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우선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 원(주당 876원) 현금배당을 시행하고,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안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지난 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해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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