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덕수궁 돈덕전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협력 분야를 자연유산에서 국가유산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7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행보에 나선다. 대한민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지 38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쿠키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국가유산 활용·홍보, 세계유산위원회 및 세계유산 관련 콘텐츠 개발, 연계 행사 참여·지원 등을 추진한다.
6월부터 17건의 한국 세계유산을 이미지화한 미디어아트 개발, 쿠키런 게임 내 'K헤리티지 런' 테마 적용, 부산 방문 국내외 관광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등을 전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국가유산청과 2023년 자연유산 홍보 협업을 시작으로 한국 국가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공동 개최한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는 1월 30일 기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양 기관은 전시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연장한 4월 5일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전을 통해 데브시스터즈 지원으로 국내 최초 복원된 대한국새는 전시 종료 이후 덕수궁에 영구 기증한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쿠키런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행보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IP라는 사명감을 갖고 전 세계에 우리 국가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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