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왼쪽)와 조코비치.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2102335057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03년 5월생 알카라스는 22세 272일에 이 위업을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수립했다. 오픈 시대(1968년 이후) 종전 기록은 나달의 24세 3개월(2010년)이었고, 그 이전까지 확장해도 돈 버지가 1938년 세운 22세 363일을 넘어서 무려 88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달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낸 대기록이었다.
메이저 통산 7승째를 거둔 알카라스는 이제 한 해에 4대 메이저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오픈 시대 이후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준우승에 그친 조코비치는 25회 메이저 우승과 최고령 챔피언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공격 성공 횟수는 32-36으로 알카라스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범실이 46-27로 월등히 많았다. 조코비치는 시상식에서 알카라스에게 "당신이 한 일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단어는 역사적, 전설적"이라며 축하한 뒤 내년 호주오픈 출전 및 은퇴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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