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폰세(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탈삼진 252개)는 외국인 최초 4관왕에 개인 17연승·한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까지 세웠다.
와이스(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탈삼진 207개)도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후 두 선수 모두 미국 복귀를 선택했다.
새 시즌 선발진을 책임질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이 윌켈 에르난데스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스리쿼터로 최고 구속 156km/h, 평균 150km/h 이상 싱커성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체인지업을 갖췄다.
지난해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에서 34경기(선발 19) 114⅓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했다.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마친 에르난데스는 "커맨드가 잘 돼 만족스럽다. 네 타자 정도는 실전처럼 볼카운트를 상상하며 전력 투구했다"고 전했다.
KBO 공인구에 대해서는 "베네수엘라와 같은 느낌이라 좋고 움직임이 많다"고 평가했다. 동갑내기(1999년생) 윤산흠·화이트와도 교류하며 팀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시즌 개막 때 100% 완벽한 상태가 목표"라며 "팬들께 최대한 많은 승리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