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수)

야구

'제2의 박찬호?' 장현석 주춤, 심준석은 다시 시작...'이도류' 김성준과 '파이어볼러' 문서준은 가능할까

2026-01-28 11:41

김성준
김성준
'제2의 박찬호'가 떴다며 호들갑을 떨게 했던 장현석. 다저스 구단과 9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그러나 2년간 특별히 보여준 게 없다.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와 싱글A에서 뛰었으나 성적은 좋지 않다. 삼진은 잘 잡는데 볼넷도 남발하고 있다.

심준석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75만 달러에 계약했다. 3년 안에 빅리그에 입성하겠다고 큰소리쳤으나 3년 동안 루키리그서만 뛰다 방출됐다.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 다시 도전길에 나섰으나 가시밭길이다.

이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봤음에도 또 2명의 유망주가 KBO를 외면하고 MLB에 도전한다. 김성준과 문서준이다.

김성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에 계약했다.150km가 넘는 강속구에 내야수로 3루와 유격수 등을 소화하고 타격에도 준수한 능력을 보이며 이미 고교 2학년부터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던 그는 '이도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국행을 결정했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겸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문서준
문서준

장충고 출신 문서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신장 196㎝의 장신에서 뿜어내는 최고 시속 155㎞ 강속구를 비롯해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공을 던지는 정통파 투수인 문서준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신체 조건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둘은 장현석과 심준석과 달리 올해 좋은 출발을 보일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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