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7142717013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대회에서 신네르 외에도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같은 지시를 받았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손목 밴드 아래에 기기를 숨겨 착용했다가 제지당했다.
해당 기기는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해 다음 경기 준비에 활용하는 용도다.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에서는 착용이 허용되고,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에서도 사전 승인 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금지돼 선수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아리나 사발렌카.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7142828087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신네르는 경기 후 기기를 통해 얻는 데이터는 경기 중이 아닌 종료 후 참고용이라고 주장했다. 사발렌카도 27일 8강 승리 후 ITF 승인을 받았는데 메이저에서 착용 불가한 점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규정 변경을 요구했다.
한편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은 현역 시절 리처드 밀 후원 계약으로 경기 중 손목시계를 착용했고,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는 롤렉스 후원을 받았으나 경기 중에는 착용하지 않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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