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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사브르 월드컵 금메달...국가대표 복귀 후 첫 국제대회 우승

2026-01-25 20:00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개인전 우승한 오상욱. 사진[연합뉴스]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개인전 우승한 오상욱.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국가대표 복귀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 오상욱은 재충전을 위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가 지난해 9월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시즌 첫 월드컵인 알제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8강에서 박상원을 15-6으로 꺾은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베르티니(이탈리아)를 15-5로 제압했다. 결승 한일전에서는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에서 도경동 5위, 박상원 6위, 구본길 8위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전하영이 10위로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4회, 단체전 3회 연속 우승 중이며, 올해 9월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패권 수성에 도전한다. 오상욱은 2회 연속 2관왕을 노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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