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31110144081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버밍엄은 31일(한국시간) "단기 임대 계약이 끝난 지소연이 클럽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소연은 WSL2에서 10경기 1골 2도움, 리그컵 2경기에 출전했다.
구단은 "이번 이별은 지소연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클럽에서 프리시즌을 준비하며 커리어 다음 단계를 대비하기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에이미 메릭스 감독은 "훌륭한 프로 선수였고 팀의 큰 자산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소연은 지난 9월 5일 미국 NWSL 시애틀 레인을 떠나 버밍엄으로 임대 이적했다. 다음 행선지는 2022~2023년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유력하다.
지소연은 여자 대표팀 A매치 171경기 74골로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다 출장·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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