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시상식 MVP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30174519059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각 구단 담당 기자가 지목한 '2026시즌 주목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이 폰세를 선정했다.
MLB닷컴은 "일본과 한국에서 4년간 활약한 뒤 MLB 복귀한 폰세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며 "2025시즌 180⅔이닝 252탈삼진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KBO MVP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피츠버그에서 주전을 확보하지 못한 '변변치 않은 불펜 투수'였으나 최근 구속이 올랐고 잠재력을 발휘했다"며 "서른한 살의 폰세는 대기만성형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폰세는 2025시즌 한화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고, 토론토와 3년 3000만달러(약 443억원)에 계약해 MLB에 재입성했다. 2020~2021년 피츠버그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고전했던 그는 일본 3년, 한국 1년을 거쳐 부활했다. 빅리그 마지막 등판은 2021년 10월이며, 5시즌 만에 복귀해 6시즌 만의 승리를 노린다.
![사사키 로키.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30174644076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MLB닷컴은 다저스 주목 선수로 사사키 로키를 꼽았다. 정규시즌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 9경기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84로 호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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