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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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김태관 등 젊은 피 발탁…남자 핸드볼 대표팀 진천 소집

2025-12-29 11:40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026년 1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이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고 밝혔다.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1월 15일부터 2주간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한국은 카타르·오만과 A조에 속했다. 15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 2위까지 결선에 진출한다. 4강에 들면 202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H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창우(SK호크스)와 지난 시즌 신인왕 김태관(충남도청) 등 젊은 선수들이 발탁됐다. 한국은 최근 두 대회(2022년·2024년) 연속 5위에 그쳤고, 최근 우승은 2012년이다.

조영신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검증하고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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