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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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NBA 통산 어시스트 7위 등극...매직 존슨 제쳤다

2025-12-28 17:48

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AP=연합뉴스]
새크라멘토의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AP=연합뉴스]
새크라멘토 킹스의 러셀 웨스트브룩(37)이 2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21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13-107 승리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통산 어시스트를 1만149개로 늘려 매직 존슨(1만141개)을 제치고 역대 7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존 스톡턴(1만5806개)이다. 웨스트브룩은 역대 14번째 통산 2천 스틸도 달성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평균 14.6점, 7.2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새크라멘토는 시즌 8승 23패로 서부 14위에 올랐고, 뉴올리언스가 8승 25패로 최하위로 밀렸다. 댈러스는 신인 쿠퍼 플래그가 23점을 넣었으나 2연패하며 서부 12위(12승 21패)에 머물렀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8경기 결장 후 복귀해 시카고 불스전에서 29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112-103 승리를 견인했다. 밀워키는 동부 11위(13승 19패), 5연승이 끊긴 시카고는 동부 9위(15승 16패)를 기록했다.

마크 윌리엄스(오른쪽)와 호세 알바라도의 다툼. 사진[AP=연합뉴스]
마크 윌리엄스(오른쪽)와 호세 알바라도의 다툼. 사진[AP=연합뉴스]


뉴올리언스와 피닉스전에서는 호세 알바라도와 마크 윌리엄스가 신경전 끝에 주먹다짐을 벌여 동반 퇴장당했다. 데빈 부커가 20점을 넣은 피닉스가 123-114로 이기며 서부 7위(18승 13패)로 3연승을 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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