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유의 파트리크 도르구.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7121356010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맨유는 2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른 EPL 18라운드 뉴캐슬전에서 파트리크 도르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챙겼다. 2연속 무승 침체를 끊어낸 맨유는 승점 29로 5위에 안착했고, 뉴캐슬은 11위로 밀려났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경기 전 1군 선수 7명이 출전 불가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고, 음뵈모와 디알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합류했다.
경기 내용은 뉴캐슬이 압도했다. 점유율 66.6%, 슈팅 16개(유효 3개), 코너킥 11개를 기록하며 맨유를 몰아붙였다. 반면 맨유는 점유율 33.4%, 슈팅 9개(유효 3개)에 그쳤다.
그러나 결정력에서 맨유가 앞섰다. 전반 24분 달로의 스로인이 상대 수비에 막혀 흘러나온 순간, 도르구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2월 합류한 덴마크 출신 윙어 도르구에게는 공식전 38경기 만의 첫 골이자 EPL 데뷔골이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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