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라건아의 골밑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51617150626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신승민, 라건아의 외곽포 6개가 폭발하며 28-9로 앞서갔고 전반을 47-30으로 마쳤다. 3쿼터에도 양재혁 등의 3점슛 6개가 쏟아지며 73-48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kt가 데릭 윌리엄스를 앞세워 70-75까지 추격했으나 가스공사가 고비를 넘겼다. 종료 3분 17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포로 급한 불을 끄고, 김준일 자유투와 라건아 속공이 이어지며 1분 55초를 남기고 81-70으로 승기를 굳혔다. 가스공사는 3점슛 35개 중 16개를 성공시켰다.
![가스공사의 양우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51618160668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라건아가 20점 12리바운드, 양우혁 13점, 벨란겔 12점 9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kt 윌리엄스는 3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슈퍼 루키' 대결에서는 양우혁이 강성욱(2득점)을 압도했다.
한편 고양 소노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74-64로 꺾고 4연패를 탈출해 9승 15패로 공동 7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8승 16패로 9위로 밀려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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