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가 뽑은 2025년 최고의 순간 10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5125055046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손흥민은 입단 3개월 만에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MLS 톱스타로 부상했다. 68.9분당 1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효율은 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한다.
LAFC가 선정한 손흥민 관련 항목은 '손흥민이 이끌었다', '부앙가와 손흥민의 비상', '손흥민 계약' 등 3가지다.
'손흥민이 이끌었다' 항목은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경기를 다뤘다. 전반 0-2로 뒤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후반 득점과 추가시간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려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 패했으나 LAFC는 이 장면을 "구단의 미래에 의문을 품은 이들에게 보낸 작별 인사 같은 득점"이라고 평가했다.
![동료들과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5125346040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부앙가와 손흥민의 비상' 항목에서는 두 선수가 합류 6주 만에 6경기 동안 17골(손흥민 8골·부앙가 9골)을 합작하며 MLS 신기록을 세운 내용을 담았다.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9승 4무 2패를 거뒀고, 두 선수는 25골 8도움을 합작했다.
'손흥민 계약' 항목에서는 입단 사흘 만의 데뷔전, 이후 첫 도움과 데뷔골(댈러스전)을 소개했다. 데뷔골은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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