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마요의 슛.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32127440858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G는 23일 창원체육관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4-7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7승 6패로 2위 안양 정관장(16승 8패)과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가스공사(7승 17패)는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LG는 전반 가스공사의 외곽포 공세와 신인 양우혁의 활약에 37-43으로 끌려갔다. 후반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4쿼터 시작 1분 만에 타마요가 5점을 연속으로 쏟아내며 59-57 역전에 성공했다.
양우혁이 종료 3분 56초 전 동점 3점포, 3분 26초 전 풋백 득점으로 69-67 재역전을 이끌었으나 LG가 다시 뒤집었다. 유기상의 3점슛으로 추격한 뒤 타마요가 자유투와 골밑 돌파로 종료 42초 전 73-71 리드를 잡았고, 마레이의 자유투로 3점 차를 만들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마요가 23점(4쿼터 12점), 마레이가 22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가스공사 양우혁은 팀 내 최다 17점으로 분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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