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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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부상 복귀 후 첫 선발…페예노르트 퇴장 악재 속 1-1 무승부

2025-12-22 16:07

볼을 다투는 페예노르트의 황인범(맨 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볼을 다투는 페예노르트의 황인범(맨 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황인범이 허벅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한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수적 열세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2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위 페예노르트(승점 35)는 선두 PSV(승점 46)와 11점 차로 벌어지며 추격이 어려워졌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6분간 뛰며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2%를 기록한 뒤 라린과 교체됐다. 직전 16라운드에서 42일 만에 교체 복귀한 이후 첫 선발이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보르헤스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1분 뒤 발렌테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터졌고, 수적 열세 속에 추가골을 뽑지 못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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