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축구

이강인 시즌 3호 도움…PSG, 최하위 메스에 3-2 진땀승...선두 탈환

2025-12-14 11:07

돌파를 시도하는 PSG 이강인(왼쪽). / 사진=연합뉴스
돌파를 시도하는 PSG 이강인(왼쪽). /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의 도움으로 앞서간 PSG가 리그 최하위 메스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리그1 16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6으로 늘린 PSG는 랑스(34점)를 제치고 일단 선두에 올랐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음바예·하무스와 삼각편대를 이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규리그 5경기 연속 선발이다. 슈팅 3회, 키패스 3회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0-0이던 전반 31분 이강인이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은장투에게 짧게 주고 돌려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감아 올렸고,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리옹전 결승 도움에 이은 리그 2호, 공식전 3호 도움이다.

전반 39분 음바예 도움으로 은장투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전반 42분 데밍게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8분 두에가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 치타이쉬빌리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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