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후 기뻐하는 조규성.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21133560705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날 경기는 한국 선수 3명이 선발 출전한 코리안 더비였다. 조규성과 이한범이 미트윌란의 공격수와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현규는 헹크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교체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미트윌란에서 조규성이 빛났다. 전반 13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4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다리오 오소리오의 슈팅이 막히자 재빨리 문전으로 파고들어 왼발로 밀어 넣었다. 시즌 6호골이자 UEL 첫 득점이었다. 조규성은 이날 4슈팅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오현규는 후반 5분과 15분 두 차례 유효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편 설영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슈투름 그라츠를 1-0으로 꺾었고, 양현준이 62분을 뛴 셀틱은 로마에 0-3으로 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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