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 바체로(모자 쓴 사람).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1181050003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998년생 바체로는 올해 10월 상하이 마스터스에 세계 랭킹 204위로 출전해 당시 5위였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ATP 투어는 올해부터 기량 발전상(MIP), 신인상, 컴백상을 '브레이크스루상'으로 통합했다.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거나 세계 랭킹이 크게 오른 선수, 생애 첫 투어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후보 자격을 얻는다. 나이 제한은 없으나 차세대 젊은 선수에게 초점을 맞춘다.
바체로는 올해 랭킹 260위대까지 떨어졌다가 30위권으로 급상승하며 브레이크스루상 초대 수상자가 됐다. 후보 선정은 국제테니스기자협회(ITWA)가, 최종 수상자는 전·현직 세계 랭킹 1위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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