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한국시간) 덴마크 수페르리가 원정에서 전반 0-2로 끌려갔다가 후반 3골을 몰아치며 역전했지만,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조규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전반 38분 골문 앞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직전 덴마크컵 8강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렸지만 이날은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중앙수비수 이한범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미트윌란은 전반 18분과 37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13분 안드레아센이 상대 골키퍼 패스 실수를 가로채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24분 에를리치의 코너킥 상황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2분에는 쇠렌센의 백헤딩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47분 회데마케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에 그쳤다.
미트윌란은 승점 36으로 2위, 비보르는 승점 24로 7위를 유지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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