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68㎏급 문진호(오른쪽)의 결승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71206310780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8kg급 문진호(서울체고)와 여자 46kg급 이유민(관악고)이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곽민주(한국체대)가 한국 선수단 유일의 금메달을 따냈고, 은메달 2개를 더해 터키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남자부는 은메달 2개로 이란, 터키, 카자흐스탄, 이집트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여자 46㎏급 이유민(왼쪽)이 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7120830077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은 올해 국가대표 중 21세 이하 선수 4명과 대한태권도협회가 전략적으로 추천한 7명 등 총 11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대부분 청소년에서 시니어 무대로 막 진입한 고교생과 대학 초년생으로, 국제대회 경쟁력 검증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조정원 WT 총재는 "폭발적인 성장 시기에 맞춘 대회가 필요해 출범시켰다. 이들이 2028 LA 올림픽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기 대회는 2027년 불가리아에서 열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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