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워싱턴 전 감독.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51220370938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워싱턴은 5일(한국시간) AP통신에 "샌프란시스코의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1991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으로 월드시리즈에 두 차례 진출했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에인절스를 지휘했다.
워싱턴은 지난 6월 호흡 곤란으로 병가를 낸 뒤 심장 수술을 받았다. 회복 후 복귀를 희망했으나 에인절스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샌프란시스코행을 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월 대학 지도자 출신 토니 바이텔로(46)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MLB에서 프로 경력 없는 대학 감독을 곧바로 영입한 최초 사례다. 구단은 빅리그 경험이 없는 바이텔로를 보좌할 베테랑으로 워싱턴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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