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지휘봉을 잡은 윌프레드 낭시 감독.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41142160631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셀틱은 지난 10월 28일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결별한 뒤 마틴 오닐 감독 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2000~2005년 팀을 이끌며 리그 3회 우승을 달성했던 오닐 감독은 20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와 5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던디전 1-0 승리 후 지휘봉을 반납한 그는 "지난 5주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후임 낭시 감독은 2021년 MLS 몬트리올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해 캐나다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이후 콜럼버스 크루로 옮겨 2023 MLS컵과 2024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며 2024 MLS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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