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한국시간) 베를린 원정 16강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다만 김민재는 후반 41분, 정우영은 후반 38분 교체되며 '코리언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는 전반부터 난타전이었다. 뮌헨은 전반 12분 안사의 자책골로 선제했고, 24분 해리 케인의 헤더로 2-0을 만들었다. 우니온은 40분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크버펠트가 성공해 추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레이트의 자책골로 뮌헨이 다시 2점 차로 벌렸다.
후반 8분 케인이 팔꿈치 가격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크버펠트가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어 3-2가 됐다. 우니온은 정우영을 빼고 공격 카드를 던졌고, 뮌헨은 올리세 대신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굳혔다.
뮌헨은 추가 실점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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