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한국시간) 조시 번스 전 다저스 운영부문 수석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번스는 2014년부터 다저스에서 스카우트와 육성을 주도하며 12년간 5명의 신인왕을 배출했다. 1994년 클리블랜드 인턴으로 야구계에 입문해 보스턴 부단장, 애리조나·샌디에이고 단장을 거쳤다. 1999~2002년에는 콜로라도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머니볼 신화' 폴 디포데스타를 사장으로 임명한 콜로라도는 워런 셰퍼 감독 대행 승격에 이어 단장 선임까지 마무리했다. 디포데스타 사장은 "번스가 단기간에 팀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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