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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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약물 보고서 공개, 양성은 단 2건...프로파르·알바라도 80경기 출장 정지

2025-12-02 12:45

MLB 공인구. 사진[연합뉴스]
MLB 공인구. 사진[연합뉴스]
MLB와 선수노조가 2일(한국시간) 연례 약물 검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40인 로스터 선수 대상으로 소변 9천400건, 혈액 2천300건 등 총 1만1천700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양성 반응은 2건에 그쳤다.

4월 애틀랜타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가 융모성선자극호르몬 양성으로, 5월 필라델피아 불펜 호세 알바라도가 에페드린 양성으로 각각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바라도는 체중 감량 처방약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기각됐다.

ADHD 치료제 처방 선수는 54명으로 지난해(61명)보다 줄었고, 2013년(119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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