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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올림픽 1차 선발전 종합 2위...4회전 1개로 안정 전략, 밀라노행 유리한 고지

2025-11-30 22:05

차준환의 눈빛 연기. 사진[연합뉴스]
차준환의 눈빛 연기. 사진[연합뉴스]
한국 피겨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차준환은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72.81점(기술 84.93점, 예술 87.88점)을 받아 쇼트(82.91점)와 합산 최종 255.72점을 기록했다. 종합 1위는 서민규(262.84점)가 차지했으나, 올림픽 출전 자격(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보유 선수 중에서는 차준환이 김현겸(231.51점), 이재근(219.15점)을 큰 격차로 앞섰다.

차준환은 이날 난도를 대폭 낮춘 안정 전략을 택해 평소 3개인 4회전 점프를 1개만 구사했다.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한 뒤 트리플 악셀 등 나머지 점프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다만 후반부 콤비네이션 스핀 회전수 부족과 트리플 플립 쿼터 랜딩으로 일부 감점이 있었다.


경기 펼치는 차준환. 사진[연합뉴스]
경기 펼치는 차준환.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남자 싱글 출전권 2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준환은 2차 선발전에서 이재근에게 36.57점 이상 뒤지지 않으면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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