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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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10만 달러→빅리그' 와이스, 한화서 인생 역전 드라마 쓰다

2025-11-30 11:10

라이언 와이스 / 사진=연하뉴스
라이언 와이스 / 사진=연하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화 이글스가 윌켈 에르난데스와 요나단 페라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였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떠나고 새로운 전력으로 재편에 나선 것이다.

와이스의 이야기는 '인생 역전' 그 자체다. 한국에 오기 전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되고 독립리그와 대만리그를 전전하며 은퇴까지 고민했다. 그러나 2024년 한화와 6주 10만 달러라는 파격적으로 낮은 조건으로 계약한 뒤 모든 것이 바뀌었다.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폰세와 함께 한화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 활약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눈에 띄었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으며 빅리그 진출이 유력해졌다.

페라자는 2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다. 2024시즌 122경기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가 최대 100만 달러 규모로 다시 계약했다. 검증된 장타력으로 타선 강화가 기대된다.

에르난데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한 투수다. 폰세와 와이스 이탈로 생긴 투수진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와이스의 성공 스토리는 은퇴 위기의 선수들에게 희망을, 팬들에게는 감동을 남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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