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는 27일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경기에서 토트넘과의 경기를 5-3으로 승리했다. 이달 5일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졌던 PSG는 이번 경기로 침체를 벗었고 승점 12(골 득실 +11)를 기록해 2위로 올랐다.
리그 최상위는 아스널이 차지했다.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제압하며 5연승을 달성했고 승점 15를 모았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벤치에서 투입되어 약 30분을 활동했다. 리그1에서 최근 2경기 연속으로 1골 1도움을 수립했던 그는 이날 직접 득점하지는 못했으나 코너킥 운영으로 팀의 공격 플레이를 보조했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경기는 양팀의 치열한 공방으로 전개됐다. PSG의 비티냐는 3골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토트넘에 임대 중인 공격수 콜로 무아니도 원소속팀을 상대로 2골을 추가했다.
경기 흐름은 예측 불가능했다. 전반 45분을 1-1로 맞이한 양팀은 후반에 공방이 치열했다. PSG는 중원 주도로 점차 우위를 확보했고 결국 2점 차의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추가 시간 PSG의 한 수비수가 퇴장 처분을 받았으나 최종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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