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양은 올해 퓨처스리그 27경기에서 8승 3홀드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1군에서는 14경기 1패에 그쳤으나 좌절하지 않고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19일 2차 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받은 이태양은 "이제는 KIA 타이거즈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화 소속으로 상을 받은 그는 "이대진 한화 퓨처스팀 감독님과 코치진께 감사한다"며 "내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KIA 팬들을 향한 첫인사를 남겼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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