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골 자축하는 이강인.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121009099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29분 오른쪽으로 흘러나온 누누 멘드스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8월 14일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 이후 리그1에서는 처음 나온 골이다. 10일 리옹전에서 코너킥으로 주앙 네베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득점까지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2골 2도움(UEFA 슈퍼컵·챔피언스리그 포함)이 됐다.
A매치 기간 볼리비아(14일)·가나(18일)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2연승에 기여한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직후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2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17분 뒤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득점 장면.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1210520692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PSG는 후반 10분 이강인을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교체했다. 후반 17분 상대 야니스 조우아오위의 프리킥을 슈발리에가 막아냈고, 20분 네베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42분 바르콜라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PSG는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4승 3무)로 승점 30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르아브르는 승점 14로 12위에 머물렀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이강인에게 출전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8.2를 부여했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8.6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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