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최초의 말 요양소를 사회공헌 자원으로 활용해, 동물보호와 말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말 요양소 운영 방식과 말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받은 뒤, 마방 관리, 방한용품 착용 보조, 초지 주변 정비 등 말 돌봄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마사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대상 동물복지 교육에도 의미도 더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말 복지 기반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해 말 산업 전담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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