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29개국 24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체급 8개 종목에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신예가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샬럿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급 우승 CJ 니컬러스(미국),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 여자 57㎏급 우승 마리아 클라라 파셰쿠(브라질) 등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58㎏급 금메달 박태준(경희대), 올해 우시 세계선수권 남자 87㎏초과급 우승 강상현(울산시체육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 김유진(울산시체육회) 등 정상급 선수들이 나선다.
체급별 금메달은 2,500달러(약 365만 원), 은메달 1,500달러, 동메달 1,000달러가 걸려 있다. 무엇보다 각 체급 상위 3명은 2026년 10월 파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자동 출전권을 획득한다.
같은 국가 선수 2명이 입상하면 차순위 국가 선수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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