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와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5차 예선.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41147570011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5차 예선 1차전에서 양 팀은 1-1로 비겼다.
아시아 예선에서 8개국이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두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5차 예선을 통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다투고 있다. 승자는 FIFA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 최종 월드컵 진출에 도전한다.
이라크(1986 멕시코)와 UAE(1990 이탈리아)는 각각 한 차례씩 월드컵 무대를 밟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본선 도전이다.
전반 10분 이라크의 알리 알 주바이디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8분 뒤 UAE의 귀화 선수 루안지뉴가 헤딩으로 즉각 동점을 만들었다.
UAE는 후반 들어 12회 슈팅을 쏟아내며 맹공을 펼쳤으나 이라크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승부의 결정적 순간은 19일 이라크 홈에서 펼쳐질 2차전에서 가려진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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