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시즌 KBL 준우승팀 SK는 이날 경기로 조 3위에 자리했다. 홍콩 이스턴은 최하위다.
SK는 1쿼터 팽팽한 경기를 펼친 후 2쿼터 초반 이민서와 알빈 톨렌티노의 3점슷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자밀 워니의 버저비터 2점슷으로 전반을 53-39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도 워니의 활약으로 76-65 11점차 리드를 잡았고 승리를 챙겼다.
워니가 3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민서 20점, 안영준 13점이 힘을 보탰다. 홍콩 이스턴은 길버트 23점, 렁 21점으로 대응했다.
EASL에는 KBL 우승팀 LG와 준우승팀 SK 등 7개국 12개팀이 참가했다. 각 조 1∼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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