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고척스카이돔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이다.
곽빈 선발투수는 최고 구속 156km/h 직구로 2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으로 쾌조의 시작을 끊었다. 김건우는 2이닝 4탈삼진 무실점, 최준용은 1이닝 3탈삼진으로 뒷받침했다.
이호성도 첫 안타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이후 이로운·김택연·조병현이 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한국 마운드는 안타 2개만 내주며 완벽함을 보였다. 모든 투수들이 좋은 구질의 투구를 선보였다.
2026 WBC 대비에서 국내파 자원들의 호투는 매우 절실했다. 메이저리거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LG, 한화의 투수진은 미출전했으나 류지현 감독은 9일 2차전에서 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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