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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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홈런 5명 거포' 대표팀, 강력한 타순 구축…멀티 포지션으로 타격 강화

2025-11-08 08:53

체코와 평가전 하루 앞둔 야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체코와 평가전 하루 앞둔 야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류지현 감독의 한국 야구 대표팀이 강력한 타순 구축에 나선다. 3루수 자원 5명이 131개 홈런을 기록했다.

대표팀에는 문보경(LG), 노시환(한화), 김영웅(삼성), 송성문(키움), 한동희(상무)가 포진했다. 노시환(32홈런), 한동희(27홈런·퓨처스 최다), 송성문(26홈런), 문보경(24홈런), 김영웅(22홈런)이다.

포지션 겹침을 해결하기 위해 멀티 포지션을 활용한다. 송성문은 2루수, 김영웅은 유격수 경험이 있다. 문보경과 노시환은 1루 수비도 가능하다. 한동희도 1루 자원으로 분류된다.


노시환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영웅도 "어느 포지션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

대표팀은 8~9일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류 감독은 "팀 구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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