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별로는 KIA 6명, 삼성·KT·두산 4명씩, LG·한화·롯데 3명, SSG·NC·키움 1명이다. 등급별로는 A등급 7명, B등급 13명, C등급 10명이다.
A등급 선수는 보호선수 20인 외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보상이 필요하다. B등급은 보호선수 25인 외 1명과 연봉 100%, C등급은 인적보상 없이 연봉 150% 보상이다.
A등급 주요 선수는 강백호(포수·1루·외야), 박찬호(유격수), 조상우(투수) 등이다. 박찬호는 최근 3시즌 타율 0.298, 77도루 기록했다.
B등급에는 박해민(외야), 김재환(외야), 이영하·김범수(투수), 장성우(포수) 등이 포진했다.
C등급은 양현종·강민호·황재균·김현수·손아섭·최형우 등 베테랑들이다. 박병호와 오재일은 은퇴했다.
FA 권리 행사는 7일까지 신청하며, KBO는 8일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9일부터 전 구단과 계약 교섭이 가능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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