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 역투하는 최원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50032250524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원태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PO 5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잦은 등판으로 구위가 떨어진 데다 수비 실책까지 겹쳤다.
1회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최원태는 손아섭에게 안타, 리베라토에게 볼넷을 내준 뒤 1사 2,3루에서 노시환에게 선제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채은성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했다.
2회를 깔끔하게 넘긴 최원태는 3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추가 실점했다.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1,3루 위기 후 채은성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고, 송구 과정에서 실책이 나와 2점을 실점했다. 이어 유격수 이재현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또 1점을 내줬다.
![플레이오프 5차전 역투하는 최원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5003357072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5로 끌려가던 4회에도 등판한 최원태는 첫 타자 심우준을 처리한 뒤 손아섭 타석에서 이승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전했지만, 3루 측 관중석의 삼성 팬들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6이닝 무실점과 PO 2차전 7이닝 1실점으로 팀을 이끈 '영웅' 최원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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