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채은성은 10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그 중에서 6-6이던 6회말에 터트린 역전 2타점 적시타는 압권이었고 8회말에 터진 쐐기 1타점 적시타는 백미였다.
특히 역전타와 쐐기타를 터트릴 때마다 포효하는 모습은 하이라이트였다.
더욱이 9회초에 마무리 김서현의 난조로 1점차로 추격 당했기에 채은성의 활약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했다.
다만 1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것과 2회말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것은 아쉽다.
만약 그 때도 터졌다면 경기를 수월하게 전개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날 경기는 채은성의 클러치 능력으로 이겼다고 볼 수 있었다.
가을야구에서 채은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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