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목)

야구

'4관왕 폰세 vs 한화 킬러 가라비토' PO 1차전 선발...둗 다 정규시즌 상대전 평균자책점 '제로'

2025-10-16 12:58

포효하는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
포효하는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16일 KBO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PO 1차전 선발로 각각 코디 폰세와 헤르손 가라비토를 발표했다.

두 투수의 공통점은 정규시즌 상대팀 상대 평균자책점 0.00이다.

폰세는 올 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4관왕에 올랐다. 정규시즌 MVP 유력 후보인 폰세는 삼성을 상대로 단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무실점(피안타 6·볼넷 1·탈삼진 8)으로 승리를 거뒀다.

역투하는 삼성 가라비토. 사진[연합뉴스]
역투하는 삼성 가라비토. 사진[연합뉴스]
가라비토는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 탈삼진 84개를 기록했다. 한화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인 가라비토는 정규시즌 한화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00, 11이닝 피안타 6개, 볼넷 1개, 탈삼진 10개를 찍었다.

상대 전적만 놓고 보면 가라비토의 한화전 성적이 폰세의 삼성전 기록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