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 2위로 먼저 PO에 진출해 상대를 기다리던 한화 김경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삼성의 전력이 좋다고 평가하며 멋진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부터 충분히 준비해왔기에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화는 2025시즌 83승4무57패로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했다. 반면 74승2무68패를 기록한 삼성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PO까지 올라왔다.
삼성은 사실상 1승 혜택을 받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승1패로 따돌렸고, 준PO에서는 SSG를 3승1패로 제압했다.
한화는 3일 kt wiz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연천 미라클, 상무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올해 한화와 삼성의 정규시즌 대결은 8승8패로 팽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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