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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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극마크' 안현민 대표팀 합류...타율 0.334+22홈런+출루율 1위

2025-10-13 10:28

'첫 태극마크' KT 안현민 대표팀 합류 / 사진=연합뉴스
'첫 태극마크' KT 안현민 대표팀 합류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BO가 12일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35명(투수 18, 포수 3, 야수 14)을 발표했다.

신인왕 후보 안현민(KT)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2년 입단 후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주전으로 자리잡은 안현민은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OPS 1.018을 기록했다. 출루율 1위, 타격 2위에 오르며 KBO 상위 클래스 타자로 인정받았다.

2025년 드래프트 신인 투수 김영우(LG)·정우주(한화)·배찬승(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성영탁(KIA),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한 김건우(SSG), 내년 롯데 복귀를 앞둔 한동희(상무)도 선발됐다.

구단별로는 LG가 7명으로 최다, 한화가 6명이다.

내년 3월 WBC를 앞두고 C조 편성국인 체코·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2경기, 15-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2경기를 벌인다.

KBO는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을 종합 고려했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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