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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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흔들렸다' LG, 3연패 후 KS 준비...2023년과 다른 분위기

2025-10-08 20:53

정규시즌 우승한 LG / 사진=연합뉴스
정규시즌 우승한 LG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LG 트위스가 8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11박 12일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19일까지 청백전 3차례를 포함한 스프링캠프식 훈련이다.

한국시리즈까지 22일이 주어졌지만 시즌 막판 부진으로 여유를 부릴 수 없다.

마지막 10경기에서 4승 6패에 그쳤고, 불펜이 무너지며 평균자책점 5.38(9위)을 기록했다. OPS는 0.718(5위)이었다.


20일 삼성전에서 4-14로 최다 실점 대패했고, 24일 NC전에선 7연속 4사구-6연속 밀어내기 실점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29일부터 1일까지 3연패를 당했다.

2023년과 대조적이다. 2년 전엔 9경기를 남기고 1위를 확정해 한 달 넘게 준비했지만, 올해는 끝까지 한화의 추격을 받으며 최종전까지 주전을 가동해야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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