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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복귀 생각 줄었다' 해리 케인, 뮌헨 재계약 긍정적...10경기 18골 폭발

2025-10-07 11:12

해리 케인 / 사진=연합뉴스
해리 케인 /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이 구단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케인은 뮌헨에 더 오래 남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구단이 계약 연장 논의를 제안하면 기꺼이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처음엔 언젠가 돌아갈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이 많이 줄었다"고 선을 그었다.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은 케인은 현재 정점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전 106경기에서 103골 29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엔 51경기 41골(리그 26골)로 팀 우승을 이끌며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10경기 18골을 폭발시키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는 케인은 "첫 우승이 안주가 아닌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승과 큰 트로피를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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